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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구지성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구지성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6월 8일 12시 소녀처럼 떨리고 마냥 이뻐 보이고 싶던 날. 어제가 그런 날이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구지성은 "그래도 '잘 살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나 많은 친구들의 축하에 더없이 행복한 결혼식. 다시 한번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계속 눈물이 나서 참느라 힘들었어요"고 전했다.
또 "그리고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해요. 잘 살겠습니다. 저는 행복한 사람 입니다. 본인의 결혼식보다 더 집중하고 임산부를 이쁘게 만들어준 그대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워. 너희는 영원한 나의 아티스트들이야"고 덧붙이기도 했다.
구지성은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구지성의 예비 신랑은 건설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0년 가까이 알고 지내다가 2014년부터 사랑을 키웠고, 6년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구지성은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사실도 밝힌 바 있다.
[사진 = 구지성 인스타그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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