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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이쓴이 아픈 홍현희를 위해 약을 직접 씹어 가루로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문정원, 천명훈, 제이쓴과 라붐의 솔빈과 유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악의 치아 상태지만 치료를 거부하는 어머니가 고민이라는 아들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의 어머니는 오른쪽은 어금니 빼고는 거의 없고, 윗니는 양쪽 어금니만 있다고 말했다. 앞니가 없어 갈비 같은 건 생각도 못 하고 삼겹살을 구워 먹어도 버섯 같은 말랑한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이에 김태균이 "남편한테 좀 씹어달라고 해서"라고 농담을 건네자 고민 주인공의 어머니는 "그냥 안 먹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제이쓴은 "저는 있다. 홍현희 씨가 살짝 아팠을 때 약 씹어서 가루 만들어 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못 삼키니까"라며 "먹을 줄 알고 사서 가져다줬는데 못 먹어서 제가 씹어서 줬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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