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f(x) 루나, SM 떠나 새 소속사 휴맵컨텐츠 전속계약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작별했던 가수 루나(본명 박선영)가 새 소속사에서 새 출발한다.

7일 휴맵컨텐츠는 "루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휴맵컨텐츠 측은 자신들에 대해 "글로벌 아티스트&미디어 에이전시로, 해외 진출을 통해 아티스트의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내는 회사"라면서 "전략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및 자체 콘텐츠 제작을 통해 차별화된 아티스트 브랜딩으로 국내외 아티스트 에이전시 사업 다각화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맵컨텐츠 관계자는 "휴맵컨텐츠의 강점인 해외 진출 및 전문화된 A&R 능력을 통해 기존에 발산하지 못한 루나만의 매력과 음악적 재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루나가 선보일 활동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루나는 2009년 그룹 f(x)로 데뷔했으며,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솔로곡 '운다고' 발표를 비롯해 다수의 뮤지컬 출연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휴맵컨텐츠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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