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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설리(본명 최진리·25)의 사망 비보에 외신도 이를 긴급 타전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14일(현지시각) "K팝스타 설리가 25세 나이로 숨진 채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악성 댓글로 고통받다가 2014년 에프엑스를 탈퇴했다"라고 전했다.
영국의 또 다른 일간지 더 선 또한 "설리가 끔찍한 온라인 학대를 겪은 후 4년 전에 은퇴해야 했다"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홍콩 한 매체는 설리가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등 각국의 유력 매체가 설리의 사망 비보를 상세히 보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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