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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 출신 미드필더 저메인 제나스가 현 주제 무리뉴 체제에서 공격은 훌륭하지만 미드필더가 약점이라고 지적했다.
토트넘은 무리뉴 부임 후 상승세다. 14위까지 추락했던 순위는 3주 만에 5위로 점프했다. 불가능해보였던 톱4가 눈앞이다.
하지만 제나스는 토트넘이 더 높이 올라가려면 중원에서의 변화가 필요하고 주장했다.
제나스는 16일(한국시간) 영국 BBC를 통해 “무리뉴 부임 후 기세가 매섭다‘면서 ”하지만 토트넘의 문제는 다이어와 시소코가 포진한 중원“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중원이 무너지며 패배를 당했다.
제나스는 “다이어와 시소코는 경기 템포를 지배하지 못한다. 윙크스가 무리뉴 스타일에 맞지만 부상에서 회복 중이고, 은돔벨레는 무리뉴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의 공격은 최고다. 하지만 다른 포지션에서 균형이 필요하다. 이 문제를 해결해야 더 높이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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