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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19년을 스포츠산업 혁신으로 빛낸 국내 우수 기업 및 지자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제1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상인 대통령상은 KT 위즈 프로야구단이 수상한다. KT 위즈는 '수원 KT위즈파크 스마트 스타디움'을 구축, 팬들과 소통하는 위잽(wizzap) 응용프로그램(앱) 출시 등을 통해 스포츠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추진해 스포츠산업 진흥에 기여했다.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초경량 고강도 텐트폴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합금을 개발하는 등 자체개발 능력 강화에 힘써온 동아알루미늄 주식회사가 받는다.
런닝머신 등 운동기구 개발·제조·판매 등으로 국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주식회사 렉스코와 낚시장비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여 중국 등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아피스가 우수기업 부문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밖에 캐릭터 '리카'를 개발하고 엔젤클럽을 운영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에 힘쓴 대구FC가 우수 프로스포츠단 부문 장관상을 수상한다.
각종 체육대회를 50개 이상 개최하고 근대 5종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한 경북 문경시는 우수 지방자치단체 부문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미래의 대표적 유망산업인 스포츠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2019 에스아이디어(S-IDEA)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축하공연 등이 함께 개최된다.
[KT 위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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