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상주 상무는 상대적으로 놀이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실정을 반영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으로 캐릭터 공원화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방문하여 즐길 수 있도록 상주상무의 구단 캐릭터인 상상패밀리를 적용한 축구 VR 시스템, 풋살 케이지, 트램펄린 등 휴게·놀이 시설을 구축했다. 상상파크 곳곳에서 상상패밀리를 만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추후 사회공헌활동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축구에 흥미를 느끼고 축구 저변 확대에 발판을 삼겠다는 계획이다.
상상파크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5개 원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축구 VR 체험, 미니 풋살 게임, 트램펄린, 기념 단체 사진 촬영, 기념품 제공 순으로 운영됐다.
체험을 마친 후 기념 단체 사진 촬영과 참가자 전원에게 상상패밀리 캐릭터 키링을 증정하며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상상파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치원생은 “VR축구 처음 해봤는데 골키퍼가 나와서 신기하고 친구들이랑 같이 축구하니깐 너무 재밌어요 저는 오늘 두골 넣었어요!”라고 자랑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상락유치원을 시작으로 총 5개 원(240여 명)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추후 신청 단체를 모집하여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 = 상주상무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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