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로빈 판 페르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제 2의 판 페르시’로 불리는 메이슨 그린우드를 칭찬했다.
그린우드가 뜨겁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올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리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유로파리그에서 5경기를 뛰며 4골 2도움을 올렸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2골을 터트렸다. 지난 15일 열린 에버턴전에는 교체로 들어와 동점골을 터트며 맨유를 구하기도 했다.
특히 그린우드의 왼발 슈팅 장면은 맨유 출신 스트라이커 판 페르시를 연상시킨다.
아스날에서 맨유로 이적한 판 페르시는 2012-13시즌 리그 우승을 이끈 해결사다. 그린우드의 슈팅 동작과 플레이는 판 페르시를 닯았다는 평가다.
판 페르시도 그린우드를 자신의 후계자로 인정했다. 그는 유로파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에 “그린우드는 정말 좋은 선수다. 날 따라하려고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