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선수들이 재능 기부에 나섰다.
키움 히어로즈는 17일 "이날 오후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에서 영일초등학교와 구로리틀야구단 소속 야구부원을 95명을 대상으로 ‘일일야구교실’을 진행했다. 서울시설공단은 이날 대관료를 부담하며 키움 선수들의 재능 기부를 도왔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키움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주장 김상수를 비롯해 이지영, 김하성, 박정음, 이정후, 김웅빈, 이승호, 김선기, 윤정현, 박주성, 임병욱, 안우진 등 총 12명의 선수들이 참석해 야구 꿈나무들의 ‘일일 코치’로 나섰다. 이밖에도 사인회와 고척스카이돔 투어 등을 함께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가한 키움 이지영은 "10분이란 시간 동안 뭘 할지 생각했는데 선수들의 질문을 받는 게 좋을 것 같았다.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안우진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했는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키움은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선수들의 기량 발전과 아마 야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키움 일일야구교실.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