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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 미르가 고민을 공개했다.
미르는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이하 '슬어생')에 출연해 "과거보다 수입이 1/10로 줄었는데 결혼자금은 어떻게 모아야 하지?"라고 물었다.
이에 치타와 미주는 "결혼하냐?"고 입을 모았고, 미르는 "내가 얼마 전에 점을 봤다. 근데 무속인이 나를 딱 보더니 하는 말이 '너는 32살에 결혼 운이 열린다'고"라고 밝혔다.
미르는 이어 "엠블랙 활동할 때보다 수입이 1/10로 줄어버렸다. 그래서 고민이 많은 거다"라고 토로했다.
[사진 = KBS 2TV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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