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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격돌하는 라이프치히가 도르트문트와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와 라이프치히는 18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지그날 이두나파크에서 치러진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16라운드에서 3-3으로 비겼다.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진 가운데 라이프치히(승점33)는 리그 선두를 유지했고, 도르트문트(승점29)는 3위를 기록했다.
양 팀은 6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먼저 도르트문트가 전반 23분 바이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그리고 전반 34분에는 브란트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을 만들었다.
후반에 라이프치히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2분 만에 도르트문트 수비 실수를 틈타 베르너가 만회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8분에도 베르너가 득점하며 순식간에 2-2가 됐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10분 산초의 추가골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라이프치히가 후반 33분 쉬크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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