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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리미어리그(EPL)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의 시장가치가 수직 상승했다.
최근 독일의 트랜스퍼마르크가 공개한 12월 선수들의 시장가치에서 황희찬은 지난 9월 450만 유로(약 58억원)보다 100억원 넘게 상승한 1,250만 유로(약 162억원)으로 평가됐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함부르크 임대 생활을 마치고 잘츠부르크로 복귀해 맹활약 중이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 나폴리 등 빅클럽들을 상대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EPL 구단의 관심이 뜨겁다. 울버햄튼이 황희찬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이적료로 2,000만 유로(약 260억원)을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이 아니다. 아스날, 크리스탈 팰리스도 황희찬을 주시하고 있다.
영국의 통계매체 스쿼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황희찬 영입을 추천하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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