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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보이그룹 SF9 멤버 다원이 연예계 호사가에 등극한다.
18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배우 서현철, 이규성, 가수 김종민, SF9 다원이 출연하는 '까불지 마' 특집으로 꾸며진다.
다원은 '아이돌계 김구라'를 자처하는 것도 모자라 아이돌 수입, 숙소 트렌드 등 그동안 수집해온 정보력으로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다. 이에 보이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은 "이렇게 저돌적인 후배님은 처음이다"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다원은 과거 예능 금지령을 받은 일화를 공개한다. 데뷔 초 라디오에 출연해 아슬아슬한 입담을 방출했기 때문. 2년간의 수련을 거쳤다는 그는 드디어 '라스'를 통해 숙성된 예능감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다원이 뜻밖의 건강 이상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평소 건강 관리를 열심히 해왔다는 그였지만, 건강 검진 후 의외의 결과를 받게 되었다고. 그는 "3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으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낸다.
찬희, 로운에 이어 SF9의 '예능캐'로 새롭게 떠오를 다원의 거침없는 입담은 18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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