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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대한체육회는 "18일 진천국가대표선수촌 행정센터에서 2019년도 한 해 동안 국가대표 후보선수 동·하계 합숙훈련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훈련 관계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수상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시·도 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훈련시설 관리단체, 기타 관련 유관단체 또는 관계자로, 훈련장 관리, 훈련 유치 및 부대 지원, 시설 제공 및 지원, 훈련 효율성 향상 기여도 등을 고려해 단체 또는 개인을 선정한다"고 선정 기준을 설명했다.
올해는 후보선수 육성 사업에 참여 중인 회원종목단체의 추천을 받아 신기정 서천군 역도연맹회장, 정종훈 음성군청 자전거 감독 등 개인 12명과 강릉시체육회가 선정됐다.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신치용 국가대표선수촌장은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해 훈련 개최 지역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가대표 후보선수 훈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개인과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상자들은 감사패 수상 후 선수촌 시설 견학과 오찬을 함께 하며 "엘리트 체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후보-청소년-꿈나무)를 대상으로 동·하계합숙훈련, 국외전지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엘리트 선수 저변 확대와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좌측부터 박종수-김경회(강릉시체육회+사무국장)-정기운-신치용선수촌장-정종훈-신기정-정성숙부촌장.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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