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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설 자리를 잃은 기성용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둥지를 틀 전망이다.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실즈 가제트를 통해 “기성용을 포함해 2~3명의 선수가 이적하도록 허락했다”고 밝혔다.
2018년 여름 뉴캐슬로 이적한 기성용은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로 떠난 뒤 경쟁에서 밀려났다.
브루스 감독은 기성용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기성용은 리그 2라운드 노리치시티전 선발리 유일하다. 이후 2차례 교체로 나가다 지금은 명단에도 오르지 못하고 있다.
기성용과 뉴캐슬의 계약기간도 내년 여름에 끝난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등이 기성용의 차기 행선지로 꼽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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