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정상일 감독 "1번과 5번 싸움에서 밀렸다"

[마이데일리 = 부천 김진성 기자] "1번과 5번 싸움에서 밀렸다."

신한은행이 2일 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서 졌다. 3라운드 맞대결처럼 가드진이 상대의 강한 압박에 밀려 고전했다. 엘레나 스미스도 마이샤 하인즈 알렌을 상대로 고전했다. 결국 하나은행이 공동 3위를 허용했다.

정상일 감독은 "1번과 5번 싸움에서 밀렸다. 그러면 농구가 이렇게 된다.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미치겠다. 스미스는 발목이 좋지 않은데, 다음 경기 전까지 회복할 시간은 있다. 그나마 다행이다. 상태는 확인해야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정 감독은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지고, 완패다. 더 솔직히 얘기하면 외국선수 싸움이나 1~2번 싸움에서도 졌다. 올스타브레이크에 다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상일 감독. 사진 = 부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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