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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재성이 풀타임 활약한 홀슈타인 킬이 칼스루헤에 승리를 거뒀다.
홀슈타인 킬은 1일 오후(한국시각) 독일 칼스루헤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0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이재성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리그 10위 홀슈타인 킬은 7승6무7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홀슈타인 킬은 전반 26분 레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레제는 다이렉트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홀슈타인 킬은 전반 31분 포라트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포라트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레제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칼스루헤는 후반 45분 이재성의 허벅지를 발로 가격한 로스바흐가 퇴장 당한 가운데 홀슈타인 킬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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