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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 영화 ‘사냥의 시간’이 2월 26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독보적 분위기와 극한 긴장감으로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오는 2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사냥의 시간’이 강렬한 열연부터 독보적 비주얼, 압도적 서스펜스를 모두 담아낸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희망 없는 도시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하는 ‘준석’(이제훈)과 그의 계획을 믿고 따르는 ‘장호’(안재홍), ‘기훈’(최우식), ‘상수’(박정민)의 모습이 감각적으로 그려지며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처음이자 다시는 볼 수 없을 조합과 이들의 환상적인 연기 시너지는 그 자체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정체불명의 추격자 ‘한’에게 쫓기기 시작하면서 “이거 악몽이지? 어떻게 이게 현실이야”라고 묻는 기훈의 대사와 극한에 몰린 네 친구들의 표정은 이들이 처한 상황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숨조차 쉴 수 없는 압도적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또한 이번 메인 예고편에는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추격자 ‘한’에 대한 정보와 이를 연기한 박해수의 서늘한 모습이 공개돼 한층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이다. 이번 작품은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까지 존재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의기투합했다.
또한 영화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한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무로 대세 배우들의 만남과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사냥의 시간’은 오는 2월 26일 개봉한다.
[사진 제공 = 리틀빅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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