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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기성용의 거취에 대해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쉴즈가제트는 12일(한국시각) '뉴캐슬을 떠난 기성용이 무적 신분으로 남게 됐다'며 '기성용은 이적시장 마지막날에 자유계약 신분을 얻으며 뉴캐슬을 떠났다. FC서울과 계약하기 위해 조국으로 돌아갔지만 소속팀이 없는 상황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기성용의 매니지먼트사인 씨투글로벌은 11일 '선의로 타진했던 K리그 복귀가 양 구단을 비롯한 K리그 전체에 혼란을 줄 수 있는 사태로 번지고 있다는 상황인식에 따른 것이다. 기성용이 올시즌 K리그로 복귀하는 일은 매우 특별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없을 것'이라며 서울, 전북과 진행했던 K리그 복귀 협상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거짓으로 나에게 상처를 준다면 나는 진실로 상처를 줄 수 있다. 나를 가지고 노는 것을 멈춰라. 내가 가지고 놀기 시작하면 당신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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