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가 7일 연습경기에선 마운드 난조 속 승리에 실패했다.
KIA타이거즈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테리파크에서 열린 미국 독립리그 연합팀 포트로더데일 수퍼스타즈와의 연습경기에서 1-5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다양한 상황 설정 후 7회까지 진행됐고, 부상 방지 차원에서 주루 플레이를 실시하지 않았다.
KIA는 백업 선수들을 대거 테스트했다. 황윤호(3루수)-최정용(2루수)-황대인(1루수)-김민식(포수)-나주환(지명타자)-오선우(우익수)-이우성(좌익수)-김규성(유격수)-문선재(중견수) 순의 라인업과 함께 선발투수로 차명진이 나섰다.
리드오프 황윤호가 2루타 두 방을 비롯해 3타수 2안타, 오선우가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김규성은 내야안타와 함께 볼넷 3개를 골라내며 100% 출루를 기록했다.
선발 차명진은 1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박진태(3이닝 3볼넷 2탈삼진 2실점)-김현준(2이닝 4피안타 3탈삼진 2실점)-정해영(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이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황윤호. 사진 = KIA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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