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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이 번리와 비기며 5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번리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지난달 20일 열린 라이프치히(독일)와의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부터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부상 중인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했던 아스톤 빌라전 이후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번리를 상대로 알리가 공격수로 나섰고 라멜라와 베르바인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은돔벨레, 다이어, 스킵은 중원을 구성했고 베르통언, 탕강가, 산체스, 알더베이럴트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번리는 전반 13분 우드가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우드는 팀 동료 로드리게스의 슈팅을 골키퍼 요리스가 걷어내자 재차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5분 알리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하던 알리가 상대 수비수 벤미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알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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