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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트롯남신' 가수 노지훈과 레이싱모델 이은혜 부부의 결혼 3년 차 일상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은 노지훈 가족의 평범한 아침으로부터 시작됐다. 가족 중 제일 먼저 잠에서 깬 노지훈은 곧바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다시보기를 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패널들이 이유를 묻자 노지훈은 "내가 개인적으로 노지훈의 팬이다. 화면에 나오는 내 모습이 너무 좋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지훈은 깨어난 아들 이안을 돌보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패널 장영란은 "딸 아니냐? 왜 이렇게 예쁘게 생겼냐?"고 물었고, 박명수는 "아빠를 봐라. 예쁘지 않겠냐"고 대신 답을 내놔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가족 중 마지막으로 등장한 것은 아내 이은혜였다. 노지훈은 "아내가 레이싱 모델이다.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며 운을 띄웠다. 동시에 화면 속에는 잠에서 깨어난 아내 이은혜의 모습이 잡혔고, 함소원을 비롯한 출연진은 "자다 깬 모습이 저 정도면 정말 미인인 거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노지훈은 "아내가 나보다 세 살 많다"며 "트로트도 아내에게 배웠다. 워낙 흥이 많은 친구다"고 자랑을 이어갔다.
이후 샤워를 마친 노지훈은 스킨케어를 하고 고데기로 머리를 손질했다. 집에서 열심히 꾸미는 이유를 묻는 출연진에게 노지훈은 "아내한테 예뻐 보여야 한다"는 답으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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