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유망주 손유정(19, 볼빅)이 제네시스의 후원을 받는다.
클라우드 고객 경험 및 컨택센터 솔루션 분야의 제네시스는 "LPGA 손유정과 1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손유정은 오는 2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최되는 볼빅 파운더스컵 LPGA 2020에서 투어 첫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상의 옷깃과 등판에 제네시스의 로고가 부착된 의상을 착용한다. 손유정은 지난해 10월 진행된 LPGA투어 2020 퀄리파잉 시리즈를 통과했다.
손유정은 “제네시스가 후원하는 첫 프로골프 선수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많은 기업의 큰 신뢰를 받으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인 만큼 나 또한 LPGA 무대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체결한 손유정과의 스폰서십은 지난 1월 인디카 드라이버인 제임스 힌치클리프와 첫 스포츠 스폰서십을 체결한 이래 두 번째로 진행된 스포츠 선수 후원이다.
제네시스코리아의 백덕인 본부장은 “제네시스가 가진 가치에 부합하는 열정적이고 촉망받는 잠재력을 지닌 기대주 손유정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기업의 인지도를 더욱 향상시키고, 골프 및 스포츠 애호가들 포함한 모든 대중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유정. 사진 = 브라보앤뉴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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