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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컨저링’ ‘그것’ 제작진의 미스터리 고딕 호러 ‘더 터닝’에서 맥켄지 데이비스가 '케이트'로 분해 세밀한 심리 묘사로 극한의 공포를 전달, 베라 파미가와 루피타 뇽을 잇는 차세대 호러 퀸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컨저링’ 시리즈의 베라 파미가, ‘어스’의 루피타 뇽 등 최근 몇 년 사이 호러 장르에서 여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맥켄지 데이비스가 ‘더 터닝’의 '케이트'로 분해 2020년 새로운 호러 퀸의 자리를 노린다.
가정교사 '케이트'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와 '마일스'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더 터닝’. 맥켄지 데이비스가 맡은 '케이트'는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인 '마일스'와 '플로라'의 가정 교사로 제안을 받고 대저택에 발을 디딘 후 끝없는 의심 속 거대한 악몽의 늪에 빠지게 되는 인물이다.
‘더 터닝’의 제작진들은 '케이트'와 두 아이들 사이에서 유발되는 긴장감과 '케이트'가 저택에서 겪게 되는 공포와 혼란을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배우로 맥켄지 데이비스를 선택했다. "맥켄지 데이비스는 캐스팅 1순위였다. 다른 배우들에게는 시나리오를 보내지도 않았다"라고 전하며 영화에 최적화된 캐스팅에 만족감을 보였다.
맥켄지 데이비스는 두 아이를 만나 공포의 중심에 서게 된 '케이트'의 심리를 미세한 눈빛과 몸짓으로 치밀하게 묘사, 보는 이들에게 '케이트'가 느끼는 극한의 공포를 리얼하게 전달하며 차세대 호러 퀸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베라 파미가는 ‘컨저링’ 시리즈에서 '로레인 워렌'으로 분해 엑소시즘을 겪는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블랙 팬서’에서 '나키아' 역으로 얼굴을 알린 루피타 뇽은 호러 스릴러 ‘어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내뿜으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렇듯 호러 장르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여배우들에 이어 ‘더 터닝’을 통해 호러 퀸 자리에 도전장을 내민 맥켄지 데이비스가 보여줄 연기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진다.
4월 극장가를 악몽의 늪으로 몰아넣을 차세대 호러퀸 맥켄지 데이비스의 세밀한 연기는 4월 2일(목)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미스터리 고딕 호러 ‘더 터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스마일 이엔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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