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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아내의 맛'에서 탤런트 함소원이 딸에 대해 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생후 17개월 된 딸 혜정 양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는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혜정이가 순하다고 생각했는데 크면 클수록 고집도 세지고 원하는 거 있으면 당장해야 하고 미치겠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목소리는 또 얼마나 큰지 아침이면 엄마! 아빠! 외친다"라며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공격적으로 물고 머리를 뜯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MC 이휘재와 박명수는 "엄마 닮았네", "엄마랑 똑같다"라고 반응해 함소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내 함소원은 "어릴 때 나도 자주 그랬다"라고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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