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이 없으면 잇몸으로. '부상 병동' LG가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LG 트윈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미 김민성이 부상 공백을 보이는 가운데 채은성마저 오른쪽 발목 염좌로 인해 1~2주 정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LG는 이천웅(우익수)-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로베르토 라모스(1루수)-박용택(지명타자)-유강남(포수)-정근우(2루수)-오지환(유격수)-장준원(3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LG는 이날 선발투수로 나서는 김윤식과 내야수 장준원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으며 채은성과 내야수 손호영을 말소했다. 장준원은 2017년 9월 3일 마산 NC전 이후 1024일 만에 선발 출전한다. 퓨처스리그에서는 타율 .361 16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장준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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