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축포’ NC 양의지, 주도권 되찾는 솔로포…시즌 7호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가 복귀전서 펄펄 날고 있다. 2루타에 이어 홈런까지 터뜨리며 복귀를 자축했다.

양의지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6일만의 복귀전을 치른 양의지는 첫 타석서 희생플라이를 때린데 이어 2번째 타석에서는 2루타를 만들었다. 이어 NC가 2-2로 맞선 6회초. 선두타자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는 볼카운트 1-0에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의 2구를 노려 비거리 115m 좌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NC는 양의지의 시즌 7호 홈런에 힘입어 주도권을 되찾았다.

[양의지.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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