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게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SPN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요키치가 세르비아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소속팀 복귀가 일시 지연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요키치는 세르비아 출신의 NBA 스타 빅맨이다. 올 시즌 평균 20.2점 10.2리바운드, 6.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요키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를 만난 적이 있다. ESPN은 "요키치는 최근 베오그라드에서 노박 조코비치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다. 요키치의 코로나19 확진이 조코비치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는 의미다.
NBA는 7월 말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재개한다. 요키치가 정상적으로 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인지는 미지수다. ESPN은 "요키치는 세르비아에서 24시간 이내에 두 번의 테스트가 필요하다. 덴버에 도착해도 심장 검사를 받고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니콜라 요키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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