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키움 서건창이 50번째 3루타를 때려냈다.
서건창은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3차전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번째 타석에서 3루타를 때려냈다.
서건창은 7-7로 맞선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두산 바뀐투수 권혁을 상대로 3루타를 쳤다. 우측 외야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날린 뒤 여유 있게 3루에 도착했다. KBO리그 역대 9번째 개인 통산 50 3루타를 완성한 순간이었다.
서건창은 2008 LG 육성선수로 프로에 입단해 905경기 만에 해당 기록을 수립했다.
[서건창.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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