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KIA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
LG 트윈스는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8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가 7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 호투로 시즌 6승째를 따냈고 로베르토 라모스와 이형종의 홈런이 어우러지면서 LG가 위닝시리즈를 가져갈 수 있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선발투수 켈리가 7이닝을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정우영과 고우석이 완벽하게 잘 막았다. 공격에서는 정주현의 결승타 이후 라모스와 이형종의 추가 홈런이 분위기를 내주지 않고 좋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LG 류중일 감독이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8-0으로 승리를 거둔 후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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