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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영화 '이웃사촌'이 2주 연속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극장 관람을 독려하는 ‘안전한 극장 관람 캠페인 포스터’ 거리두기와 띄어앉기의 2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1일 '이웃사촌'이 '안전한 극장 관람 캠페인 포스터' 거리두기와 띄어앉기 2종 포스터를 공개하고 이색적인 안전한 극장 관람 캠페인을 시작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수상한 이웃사촌 '대권'과 '의식'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극장 내 띄어앉기를 철저하게 지키는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거리두기 포스터에는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사촌이라도 집 밖에서는 안전한 간격의 거리를 두고 있는 두 인물의 모습이 재미있게 담겨 있다. 특히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신문 이미지의 '이웃사촌' 거리두기 캠페인 포스터에는 ‘대권(정우)’과 ‘의식(오달수)’ 두 캐릭터뿐만 아니라 영화의 제목까지 서로 거리를 두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다음으로 '이웃사촌' 띄어앉기 캠페인 포스터에는 집 안에서도 서로 거리를 두고 띄어 앉아 있는 '대권'과 '의식'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아 집 안, 극장 어디서든 띄어 앉고 안전한 웃음과 행복을 지킬 것을 유쾌하게 당부하고 있다.
이처럼 '이웃사촌'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및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1.5단계 속,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 극장에서 거리두기와 띄어앉기를 지키고 안전한 웃음과 감동을 더욱 가까이 느낄 것을 제고하고 있다. 이번 주 시행되는 수능을 맞아 더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안전한 극장에, '이웃사촌'이 작은 응원과 힘을 보태고자 이러한 캠페인 포스터를 제작하고 독려하고 있는 것.
또 '이웃사촌'은 1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예매율 1위 및 박스오피스 정상을 2주 연속 유지하며, 12월을 여는 흥행 강자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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