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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차은우가 패셔니스타 면모를 뽐냈다.
차은우는 최근 패션 브랜드 홀리넘버세븐의 싱크 투 버튼 블레이저로 멋을 냈다.
홀리넘버세븐 최경호 디자이너는 7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엄선된 고급 양가죽으로 제작하여 퀄리티있는 질감과 탁월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싱글 투 버튼 블레이저를 차은우 씨가 멋지게 소화했다”고 평했다.
이어 “군더더기 없는 핏에 깔끔하게 떨어지는 고급스러운 실루엣”이라면서 “입술 주머니에 가죽으로 행거치프처럼 보이게 디자인하여 다양하고 재밌는 스타일링을 할 수 있고, 바스트 부분 메탈 레터링 장식의 가죽 스트랩을 연결 또는 탈착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아웃으로 연출 가능하여 행커치프를 연상케 하는 유니크한 입술 포켓이 특징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22일 홀리넘버세븐은 '서울패션위크 21SS 컬렉션'을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패션계에도 큰 변화가 있었는데, 그간 DDP에서 라이브로 진행했던 패션쇼가 디지털 런웨이 방식으로 변경되어 진행되었다. 실제로 보는 감동도 물론 좋겠지만, 디지털 송출방식으로 변경되어 오히려 모두가 다같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컬렉션이 되었다.
홀리넘버세븐은 '옷은 사람이 입는다’ 라는 패션에 대한 기본적인 본질을 이해하고 행복과 기쁨을 나누기 위해 탄생한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이며, 패션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회에 소외되고 상처입은 이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상생의 관계를 추구한다.
매 시즌 성경을 기반으로 컬렉션을 전개하는 홀리넘버세븐 최경호, 송현희 디자이너는, 이번 21SS 컬렉션에도 요한복음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빛과 어둠의 상관관계를 패션으로 재해석하였다.
[사진 = 차은우, 홀리넘버세븐, HAN컬렉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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