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원더우먼 1984'가 예매율 72%를 돌파,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연말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원더우먼 1984'는 실시간 예매율 72.1%를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5만 3,587명.
이처럼 '원더우먼 1984'는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에 등극, 위기의 극장가를 구할 구원투수로 떠올랐다. 개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분위기를 뜨겁게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원더우먼 1984'는 최근 열린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호평을 이끌며 더욱 궁금증을 자극했던 바. 로맨스와 인류애 넘치는 슈퍼 히어로 영화로서 차별화를 예고한 동시에, 코로나19 시국 속 의미 있는 메시지까지 선사하며 깊은 여운을 기대하게 했다.
'원더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우먼(갤 가돗·다이애나 역)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그리고 다이애나 삶의 유일한 사랑이자 1차 세계대전 이후 70년 가까이 그리워한 스티브 트레버(크리스 파인)와 재회를 담았다. 올바른 힘과 용기에 대한 긍정과 희망의 스토리를 전하며 세상이 기다리고 있는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원더우먼의 황금 수트인 골든 아머를 비롯해 투명 제트기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무장한 전편을 능가하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펼친다. 지금 당장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아름다운 영화이자 모두를 위한 작품이자 감성, 희망, 사랑, 액션, 로맨스, 유머가 넘쳐나는 장엄하고 영광스러운 귀환이라는 평을 받은 만큼 역대급 볼거리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23일 개봉. 러닝타임 151분.
[사진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