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O가 10개팀 선수단 정보와 다양한 진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간행물을 제작했다.
KBO는 6일 "2021년 KBO 연감, 가이드북, 레코드북, 공식 야구규칙 등 정기 간행물이 발간됐다"라고 밝혔다. 연감은 2020년 KBO리그 기록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고, 가이드북은 선수단 연봉 및 프로필 등 주요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2021 KBO 연감은 지난해 KBO리그와 관련된 기록 및 컬러 화보 등 모든 정보가 수록된 책자며, 총 5부로 구성됐다. 1부는 구단 별 회고 및 리그 종합 분석으로 지난해 주요 기록들과 이슈들이 정리돼 있다. 2부에서는 각 팀의 주요 기록과 선수 개인의 2020시즌 성적 포함 통산 기록이 수록돼 있다. 3부와 4부에서는 2020년 정규시즌의 경기 박스스코어와 시범경기 및 포스트시즌 기록들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5부는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주요 시상식의 주인공이 된 선수 명단과 역대 관중 현황 등의 정보로 채워졌다.
2021 KBO 가이드북은 KBO리그에 소속된 모든 선수에 대한 정보가 수록됐다. 정규시즌 일정을 포함해 전 구단 선수 명단 및 주요 프로필이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특히 올해 창단한 SSG 랜더스 선수단 사진과 정보도 모두 업데이트 되어 있다. 구단 별 육성선수와 군보류 선수의 명단도 확인이 가능하다. 퓨처스리그 일정과 상무 야구단 선수들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부록으로 구단 별 선수 이동 현황, 역대 외국인선수 현황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2021 KBO 레코드북에는 역대 KBO리그 주요 진기록들이 수록됐다. 투수·타자 주요 기록 및 홈런·끝내기·신인, 외국선수 등 부문별 기록들이 세분화 되어 KBO리그를 빛낸 영광스러운 기록이 포함됐다. 공식 야구규칙에는 야구 관련 기본적인 용어부터 상세한 규칙이 서술되어 있다. 또한 KBO 기록원위원회에서 발간한 풀어쓴 야구규칙 1, 2권도 판매된다.
2021 KBO 정기 간행물은 6일부터 위팬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2021 KBO 정기 간행물. 사진 = KBO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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