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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소미(SBI저축은행)가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소미는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코스(파72, 6370야드)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7억원)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로 단독선두다. 2번홀, 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4~6번홀, 11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2위 이다연(4언더파 212타)에게 2타 앞섰다. 2020년 10월 말 휴엔케어 여자오픈 이후 6개월만에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이소미는 KLPGA를 통해 "1라운드와 바람이 비슷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1라운드와 똑같은 마음으로 공략하려고 노력했다. 코스 길이가 짧아져서 캐디와 얘기를 하면서 사전에 미리 공략을 생각하고 한 것이 도움이 됐다"라고 했다.
장하나가 3언더파 213타로 3위, 이슬기2가 2언더파 214타로 4위, 조아연, 임은빈이 1언더파 215타로 공동 5위, 김지영2, 전예성, 정슬기, 아마추어 황유민, 손주희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이소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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