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FC서울의 수비수 황현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FC서울은 3일 '황현수가 코로나19 양성 확진됐다'며 황현수는 최근 접촉했던 지인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듣고 구단에 해당 내용을 즉각 보고했으며 이에 FC서울 선수단 전원은 2일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황현수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 선수단 검사 결과는 현재 대기 중이다. FC서울 선수단은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우선적으로 자가격리를 실시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이라며 'FC서울은 방역 당국 및 연맹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확산 방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황현수는 지난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K리그1 13라운드에서 후반 20분 교체 출전해 25분 남짓 활약했다. FC서울을 포함해 K리그1 클럽들은 이번달에만 6경기 이상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선수 발생으로 인해 정상적인 리그 운영이 불투명하게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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