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수원FC의 무릴로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무릴로는 지난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광주의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수원FC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무릴로는 광주전 후반 41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무릴로는 후반 44분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하는 라스에게 패스를 연결해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무릴로는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전 승리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한 수원FC는 1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1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제주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수원은 0-2로 뒤지고 있던 상황을 3-2로 역전시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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