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13만 명을 돌파했다. 2021년 개봉 주 최다 관객수 동원과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 시대를 통틀어 개봉주 최고 흥행 기록 외화 탄생을 알렸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개봉 첫 주말(21일~23일) 동안 62만 8,103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113만 2,898명.
이는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특히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여름 코로나19 시대 최고 흥행작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반도' 이후 무려 10개월 만이다.
이로써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2021년 개봉 주 최고 흥행 신기록, 2020년과 2021년 2년간 외화 개봉주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모두 석권했다.
영화는 주말 양일간 좌석 판매율이 토요일 18%, 일요일 16.8%로 개봉작 중 최고 수치를 기록,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은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무엇보다 2021년 극장가에서 주말 일일 관객수가 20만 명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올해 최고 흥행작 '소울'의 주말 일일 최다 관객수 13만 948명의 2배 이상을 모았다. 더불어 '소울'의 개봉 첫 주 관객수 40만 7,270명의 2.5 배 이상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이처럼 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한국과 글로벌에서 화려한 흥행 포문을 열며 앞으로의 영화 개봉과 극장가 살리기에 터닝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5월 7일 이후 18일째 예매율 1위 기록 및 신작 '크루엘라'를 제치고 2주 연속 예매율 정상을 지키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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