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삼성 포수 강민호가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쳤다.
강민호는 29일 인천 SSG랜더스피�Y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0-0이던 2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SSG 선발투수 오원석에게 풀카운트서 8구 130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비거리 125m 좌월 선제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0호 홈런이다. 2010년부터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삼성은 2회말 현재 SSG에 2-0 리드.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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