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롯데가 연장 끝에 2연패서 벗어났다.
롯데 자이언츠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서 연장 10회 끝 6-5로 이겼다. 2연패를 끊었다. 30승41패1무가 됐다. SSG는 2연패했다. 39승31패.
SSG가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1사 후 고종욱의 우전안타, 추신수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았다. 최정이 선제 1타점 좌전적시타를 쳤다. 2사 후 한유섬의 2타점 우전적시타로 도망갔다. 롯데는 3회초 김민수의 내야안타와 정보근의 좌선상안타, 김재유의 사구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뒤 딕슨 마차도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계속된 1사 만루 찬스를 놓쳤다.
SSG는 3회말 선두타자 추신수가 롯데 선발 최영환에게 2B서 3구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중월 솔로포를 쳤다. 2사 후에는 한유섬이 8구 접전 끝 최영환의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롯데는 6회초 1사 후 손아섭이 우선상에 뚝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2사 후 전준우가 1타점 중전적시타를 뽑아냈다. 계속해서 정훈의 좌전안타, 한동희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은 뒤 김민수가 2타점 좌전적시타를 터트렸다. 7회초에는 2사 후 손아섭과 이대호의 연속 우전안타로 기회를 잡았다. 전준우가 1타점 동점 좌전적시타를 날렸다.
SSG는 9회말 2사 1,2루 찬스를 놓쳤다. 그러나 롯데는 10회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1사 후 정훈의 중전안타, 한동희의 우중간안타로 1,3루 기회를 잡았다. 김민수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지시완이 1타점 좌전적시타를 터트렸다.
롯데 마무리 김원중이 2이닝을 책임지며 승리투수가 됐다. 선발투수 최영환은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4탈삼진 3사사구 5실점했다. SSG 선발투수 샘 가빌리오는 1군 데뷔전서 2이닝 8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4실점했다. 김상수가 패전투수가 됐다.
[지시완.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