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차승원이 고민 없이 영화 '싱크홀' 캐스팅에 응했다고 밝혔다.
'싱크홀' 팀은 5일 오전,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진행했다. 연출을 맡은 김지훈 감독과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등 출연진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차승원은 "차승원이 대본을 접하고 바로 다음날 연락을 줬다"라는 김지훈 감독의 말에 "사실 그날 전화할 수도 있었는데 자존심이 상할 수 있으니까 바로 다음날 아침에 전화를 드린 거였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훈 감독은 "보통 배우분들이 일주일 정도 뜸을 드리는데, 차승원에겐 다음날 바로 연락이 와서 난감했다. 간을 보고 해야 하는데, 바로 사무실에 오신다고 하셔서 큰일 났다 싶었다"라고 전했다.
'싱크홀'은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다. 오는 8월 11일 개봉 예정.
[사진 = (주)쇼박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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