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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LG 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채널 '북유럽 with 캐리어'에 이태원의 살아있는 화석 홍석천과 '양꼬치엔 칭따오'를 탄생시킨 주역 정상훈이 출격해 다이내믹했던 인생사를 전한다.
2일 방송되는'북유럽 with 캐리어'에서는 두 사람의 다양한 재능과 경력을 그대로 담은 듯한 홍석천과 정상훈의 서재가 공개된다.
이날 홍석천과 오랜 친분을 자랑하는 김숙은 같은 K본부 대학 개그제 동기임을 밝히며 반가움을 표하는가 하면, 홍석천은 "탤런트 시험 낙방 후 도전한 개그맨 공채 시험이었는데 바로 합격했다"라며 남달랐던 합격 스토리로 이야기의 포문을 연다.
정상훈은 20년 전 뮤지컬 '가스펠'로 홍석천과 인연을 맺게 된 일화와 함께 당시 뮤지컬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선 신동엽의 옛 흑역사를 털어놓는다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히 게스트의 인생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북 프로파일링이 시작된 가운데, 출연한 뮤지컬 팸플릿을 소중히 꽂아 둔 정상훈의 서재가 나오자 홍석천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를 봤을 때 정상훈 씨가 너무 잘해서 많이 놀랐었다"라고 언급, 배우 정상훈의 진면목을 하나하나 짚어냈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정상훈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를 할 때 영화 캐스팅이 됐어요"라고 덧붙이며 4MC를 깜짝 놀라게 하고, 이름만 말해도 모두가 다 아는 영화에 캐스팅된 일화부터 정상훈을 뮤지컬계 스타덤에 올려준 작품까지 공개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후 송은이가 홍석천의 서재 속 '이태원 클라쓰'의 OST 앨범을 찾아내자 홍석천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와의 특별한 추억을 전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홍석천은 드라마 배경인 이태원에서 촬영을 못할 뻔했던 '이태원 클라쓰'의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숨은 공신으로 등극한 미담까지 전한다.
'북유럽 with 캐리어'는 MC 송은이와 김숙, 유세윤, 작가 김중혁이 셀럽들의 서재에 잠들어 있던 책을 북캐리어에 담아 전국 12개 지역으로 보내 동네 도서관 한편을 채우는 북예능이다.
셀럽들의 서재부터 인생 스토리까지 그려낸 '북유럽 with 캐리어'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9시 LG헬로비전 채널 25번과 더라이프채널(LG유플러스 39번, SKbtv 67번, LG헬로비전 38번), 그리고 U+tv와 U+모바일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LG 헬로비전, LG U+, 더라이프채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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