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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양궁 국가대표 안산이 친구들과의 시간에 대한 그리움을 말했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19회에는 올여름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유도선수 안창림, 럭비선수 안드레 진, 정연식, 양궁선수 강채영, 장민희, 안산이 출연했다.
무적행진 9연패의 신화를 끈 여자 양궁팀 강채영, 장민희, 안산. 하지만 그 뒤에는 개인적 시간까지 아껴가며 훈련에 몰두해 온 희생이 있었다.
이날 "운동을 하는 대신, 내가 잃어버린 것은 무엇이냐?"란 질문에, 안산은 "약간의 청춘"이라고 답했다. 그는 "친구들이랑 산책 가서 놀다가 맛있는 것도 먹고 그런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고 싶다"고 바람을 얘기했다.
이어 안산은 "내가 가장 잊고 싶지 않은 기억도 친구들과 놀러갔던 순간이었다"며 아련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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