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보너스 1500만달러(약175억원)를 가져갔다.
캔틀레이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 7346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60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캔틀레이는 5번홀, 9번홀,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6번홀, 16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1위였고, 보너스 10언더파를 받고 시작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캔틀레이는 2020-2021시즌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상금 1500만달러를 거머쥐었다. 생애 첫 플레이오프 우승이다. 지난주 플레이오프 2차전에 이어 통산 6승. 뒤이어 존람(스페인)이 20언더파로 2위, 재미교포 케빈 나가 16언더파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참가한 임성재(CJ대한통운)는 4언더파로 공동 20위를 차지했다. 이날 버디 5개를 추가해 PGA 한 시즌 최다 버디 기록(498개)을 수립했다. 2000년 스티브 플레시(미국)의 493개를 넘어섰다.
[캔틀레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