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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장동윤과 서인국이 영화 '늑대사냥'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늑대사냥'(감독/각본 김홍선)은 인터폴도 포기한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 한가운데서 한국까지 3일 안에 이송해야 하는 미션을 그린 지금껏 보지 못한 글로벌 호송 프로젝트.
충무로의 새로운 대세로 주목 받는 장동윤이 수많은 죄목을 가진 인터폴 적색 수배 범죄자 도일 역을 맡아 반전 열연을 펼친다. 눈빛 하나로 강렬한 변신을 예고하는 서인국은 광기 서린 범죄자 종두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히어로 최귀화, 영화 '변신' 흥행의 일등공신 성동일을 비롯해 박호산,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늑대사냥'의 강렬한 스토리에 열연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늑대사냥'은 올해 진행된 부산국제영화제의 아시안 필름마켓에서 해외와 국내 영화 관계자들에게 첫 스틸을 공개했다. 해당 스틸에서는 강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인국의 처음 보는 연기 변신과 함께 든든한 배우들의 존재감이 영화의 신선한 재미를 예감하게 만든다. 이에 해외 유력지 버라이어티, 스크린데일리 등에 소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늑대사냥'은 지난여름 크랭크인 해 현재 열혈 촬영 중이다. 필리핀 로케이션 촬영과 함께 올 연말 크랭크업을 앞두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은 영화 '변신' '기술자들' '공모자들'까지 관객들을 사로잡는 연출의 대가. 이번 '늑대사냥'에서도 그만의 특기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늑대사냥'의 메인투자와 배급을 맡은 TCO㈜더콘텐츠온은 2019년 1월 개봉한 '내안의 그놈'을 시작으로 2019년 '암전', 2020년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에 이르기까지 한국 영화 투자, 제작, 배급에 참여해왔다. 2012년 12월 설립 이후 '킬러의 보디가드' 시리즈, '라라랜드', '너의 이름은.' 등 국내외 약 1,600여 편의 디지털 온라인 배급을 담당한 TCO㈜더콘텐츠온은 이번 '늑대사냥'을 시작으로 100억 원대 대작 한국 영화의 메인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사진 = TCO㈜더콘텐츠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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