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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정동원과 팬들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나섰다.
최근 정동원은 선한트롯 10월 가왕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받은 상금 전액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푸르메재단에 기부한 것은 지난 8월에 이은 두 번째로, 누적 기부액은 250만 원이다. 아울러 이번 기부로 정동원은 선한트롯 가왕전을 통해 총 920만 원의 누적 기부 금액을 달성하게 됐다.
정동원이 푸르메재단에 기부한 상금은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에 전액 사용된다. 푸르메재단 측은 푸르메소셜팜 내 세워질 기부벽에 정동원의 이름을 새겨 그의 나눔을 기념할 예정이다.
푸르메재단 관계자는 "많은 분의 도움으로 건립 중인 푸르메소셜팜에서 발달장애 청년들이 매일 행복하게 일하면서 웃음을 되찾고 있다"며 "정동원 씨와 팬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장애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드는 데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동원은 오는 11월 17일 새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 = 정동원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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