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측 "오는 10일 신곡 발매, 산들 자작곡"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B1A4가 산들의 자작곡으로 신보를 발매한다.

1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B1A4가 오는 10일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고 전했다. 지난 4월 공개한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10 TIMES'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번 신보는 산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으로 군 입대를 하루 앞두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자 애틋한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산들은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업로드하며 오는 11일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B1A4는 멤버들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보다 차별화된 음악 스타일로 '자체 제작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연기, 뮤지컬, MC, 라디오 DJ, 예능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이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멤버 신우의 전역 후 전곡을 멤버 자작곡으로 채운 정규 4집 앨범 '오리진(Origine)'을 발매하며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고, 지난 4월에는 디지털 싱글 '10 TIMES'를 발매하며 의미 있는 10주년을 기념했다.

B1A4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을 공개하고, 당일 오후 8시 B1A4 공식 V LIVE 채널에서 온라인 팬미팅 '라이브 라운지 '비원에이포'(LIVE LOUNGE 'B1A4')'을 열어 팬들과 만난다.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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