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롯데칠성음료가 ‘올드바인(Old Vine)’으로 유명한 호주산 와인 브랜드 ‘그랜트 버지(Grant Burge)’를 론칭한다.
호주의 대표적 프리미엄 와인 산지인‘바로사 밸리’에 위치한 ‘그랜트 버지’는 5대에 걸쳐 150년 이상 와인을 생산한 역사와 함께 양조용 포도나무의 약 60%가 올드바인으로 이뤄진 와이너리로 호주의 유명 와인 평론가 ‘제임스 할리데이’로부터 15년 연속 ‘5 Star Winery’에 선정되는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령 50년 이상의 양조용 포도나무를 지칭하는 ‘올드바인’은 뿌리가 깊게 내려 있어 와인의 복합미와 구조감이 뛰어나며, 해마다 다른 자연 환경 속에서도 빈티지별 기복이 크지 않다.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하는 ‘그랜트 버지’의 와인은 31종이며, 대표 와인으로는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로부터 95점을 받은 ‘8Years old 샤드라 바로사 카버네 소비뇽’, 수령 100년 이상의 올드바인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 블랙 베리, 커피, 초콜릿의 다양한 향과 균형감으로 와인의 미슐랭 가이드라 불리는 ‘랭턴 클래식 평가’에서 ‘Outstanding’등급을 받은‘미샥 바로사 쉬라즈’를 비롯해 ‘그랜트 버지 필셀 바로사 올드바인 쉬라즈’, ‘그랜트 버지 미암바 바로사 쉬라즈’가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그랜트 버지’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11월 20일까지 레트로 스타일의 유명 가전 브랜드 ‘스메그’의 냉장고, 골프용품, 와인셀러, 고급 와인 글라스 등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재고 소진 시까지 고급 와인잔, 에어레이터 등의 와인 용품 증정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대 수령 150년 이상의 올드바인에서 느낄 수 있는 복합적인 맛이 특징적인 호주의 그랜트 버지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중저가부터 고가에 이르는 그랜트 버지의 다양한 와인으로 올드바인의 농축된 맛을 느껴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호주산 와인 브랜드 '그랜트 버지' 대표 4종 이미지=롯데칠성음료 제공]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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