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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55)과 배우 소유진(40) 부부가 애정을 과시했다.
소유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공연 시간이 길어서 투덜거릴 줄 알았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고마워 여보야"라며 백종원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에게 꼭 붙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날 백종원은 소유진이 출연 중인 뮤지컬 '리어왕'을 보기 위해 예술의 전당을 찾아간 모습이다.
소유진은 붉은빛의 드레스를 입고 매혹적인 비주얼을 과시했다. 작은 얼굴과 밝은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백종원은 마스크를 썼음에도 활짝 웃는 표정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결혼 8년 차에도 여전한 부부애를 드러낸 두 사람이다.
한편 소유진은 '리어왕'에서 고너릴 역을 맡았다. '리어왕'에는 배우 이순재, 지주연, 오정연, 서송희, 이연희 등이 출연한다.
백종원과 소유진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 소유진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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