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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린(본명 이세진·40)이 남편인 밴드 엠씨더맥스 보컬 이수(본명 전광철·40)와 여전히 탄탄한 애정전선을 과시했다.
린은 1일 정오 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월의 10장"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린이 촬영한 다양한 일상들이 담겼다. 꽃부터 맛있는 음식, 스파클링 와인, 한적한 거리 등 그가 즐긴 추억의 조각들이 나열됐다.
특히 그중에는 남편 이수와 함께한 순간들도 있었다. 린은 높은 빌딩과 하늘을 찍는 이수의 뒷모습을 촬영하거나, 그와 함께 밤거리를 걸으며 흔들린 커플 셀카를 남겼다. 두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눈웃음을 지으며 행복한 표정임을 짐작게 했다.
앞서 이날 오전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42)의 SNS 글로 이수의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이 재조명된 바 있다. 이수는 지난 2009년 공익근무요원 복무 당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구속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동완은 지난달 31일 개인 SNS에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 객석에서 듣는 이수 목소리"라며 이수 응원글을 게재해 네티즌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김동완은 댓글을 차단한 뒤 팬들을 향해 "나에게 실망해서 다행"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쳐 논란을 일으켰다.
김동완의 글이 일파만파 퍼지자 그는 이날 오전 "과음으로 판단력이 흐려졌다. 많은 분에게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려 죄송하다"라며 "여러분의 호통과 비판을 달게 받고, 앞으로 언행에 신중을 기하고 자중하도록 하겠다"라며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린과 이수는 지난 2014년 결혼했다.
[사진 = 린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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